디지털화폐와 666표 – CBDC는 짐승의 표인가?

요한계시록 13장 17절은 말합니다.

 

“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...”

 

이 말씀은 수천 년 전 기록되었지만,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구절이 피부에 와 닿는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. 특히 최근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하려는 CBDC(중앙은행 디지털화폐)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짐승의 표와 연관된 예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CBDC는 무엇이며 왜 짐승의 표로 연결되는가?

CBDC(Central Bank Digital Currency)는 기존의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국가가 직접 발행하고 통제하는 디지털 화폐입니다. 사용자의 지출 내역, 소비 장소, 거래 금액 등을 정부가 실시간으로 추적·분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, 전통적인 현금보다 훨씬 강력한 통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.

문제는 CBDC가 생체 인식 기술(지문, 안면 인식 등)과 결합되면, 개인의 결제 자체가 ‘표’에 의해 이루어지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이 기술이 글로벌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될 경우, 요한계시록의 경고처럼 ‘표 없이는 매매가 불가능한 사회’가 도래할 수 있습니다.

 

편리함 이면의 영적 통제 시스템

CBDC는 ‘현금 없는 사회’라는 이름 아래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. 사람들은 카드, QR코드, 모바일 결제에 익숙해졌고, 현금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이 흐름은 전 세계 통일경제 체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이는 곧 적그리스도에 의한 경제 통제 시스템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나 선교사들이 ‘사회 질서를 방해하는 자’로 분류되면 그 계좌는 즉시 차단되고, 거래도 정지될 수 있습니다. CBDC는 기술적으로 이런 통제가 가능한 구조이며, 그 위험성은 단순한 음모론이 아니라 기술적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

 

그리스도인의 대비는 무엇인가?

우리는 두려움으로 반응하기보다,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분별력으로 시대를 해석해야 합니다. 기술을 막을 수는 없지만, 그 기술이 가져오는 영적 함정을 분별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.

복음을 전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, 우리는 **지금부터** 믿음을 더욱 굳건히 세워야 합니다. 그리고 무엇보다 CBDC나 디지털 시스템이 우리의 삶에 침투해도, 하나님은 공급을 끊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.

 

 

 

🙏 회개의 기도
“주님, 이 시대가 편리함이라는 이름으로 진리를 묶으려 할 때, 제가 말씀 위에 서게 하소서.
짐승의 표를 거부하고,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믿음의 용기를 주소서.
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 아멘.”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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